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14-15 시즌 (문단 편집) ==== 경기 요약 ==== '''맨유의 암수비는 징크스마저 무너뜨린다''' '''웰벡의 완벽한 복수''' 그렇게 시작된 경기. 초반부터 맨유가 우위를 점하며 아스날을 압박했다. [[로빈 반 페르시]]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마루앙 펠라이니]], [[앙헬 디 마리아]], [[웨인 루니]]등으로 이루어진 공격진은 충분히 아스날을 괴롭히기엔 충분했고, 여러번 찬스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25분, [[산티아고 카소를라]]와 코클랑이 중원에서 패스를 주고받다가 카솔라가 왼쪽 측면에 가있던 [[메수트 외질]]에게 전방패스를 넣었다. 외질은 공을 받자마자 오버래핑하던 [[나초 몬레알]]과 다이렉트로 원투패스를 빠르게 주고받고 맨유의 수비진을 흔든뒤 중앙으로 드리블한다. 이어 반대편에 있던 체임벌린에게 패스를 하고 중앙으로 침투했다. 이때 맨유의 오른쪽 수비수인 발렌시아가 외질을 따라 중앙으로 이동했다. 맨유의 선수들의 시선이 전부 오른쪽에 쏠려있을때 약 10초간 [[메시]]를 빙의한듯 한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챔보]]가 미친 드리블을 선보였고, 오버래핑 가있던 [[나초 몬레알]]에게 킬패스를 넣었다. 그리고 몬레알이 침착하게 선제골을 터트린다. ~~오오 슈퍼퀄리티 오오~~ 이때 맨유 입장에서는 오른쪽 윙이었던 디마리아가 몬레알을 맡았어야했다. 그러나 3분 뒤 디 마리아의 크로스를 루니가 기가 막힌 헤딩골로 성공시키며 스코어는 1:1.~~재춘이는 역시 손끝하나 까딱하지 않았다.~~[* 다만 헤딩이란 것이 원래 골키퍼 입장에서 제일 막기 힘든 슛이거니와 디마리아의 크로스가 워낙 정확했고 루니 역시 크로스의 속도를 죽이지 않고 방향만 살짝 바꿔 영리하게 헤딩한 탓에 슈체스니도 어쩔 수 없긴 했다. 이후 디마리아의 땅볼슈팅은 잘 막아냈다.] 아스날로써는 산체스가 살짝 미끄러지면서 디마리아의 크로스를 자유롭게 허용한 바람에 다소 아쉬웠던 실점이라 할 수 있다.[* 발렌시아가 디마리아에게 패스해주고 측면으로 빠질때 발렌시아를 마킹하던 산체스가 잠시 미끄러졌다. 달려가는 발렌시아를 디마리아를 맡고 있던 몬레알이 자연스럽게 맡게되었고 디마리아는 넘어진 산체스를 거리에 두고 크로스를 올렸다. 발렌시아-산체스ㆍ디마리아-몬레알의 일대일수비가 서로 바뀌는 시점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공을 받은 디마리아가 왼발로 여유있게 크로스를 올리게 된셈.] 이후 흐름을 탄 맨유가 다소 찬스를 많이 맞았으나 소득은 없었다. 펠라이니에게 간 크로스를 슈체스니가 공중에서 놓칠뻔했으나 바운드되고 다시 잡았고, 이후 루니와 디마리아, 펠라이니의 슛은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아스날은 카솔라의 프리킥이 데헤아에 막혔다. 전반전이 끝나고 맨유는 에레라를 빼고 캐릭을 넣었으며 루크쇼를 빼고 필존스를 넣는다. 로호가 왼쪽 수비를 맡게 되었다. 후반전이 시작된지 5분만에 체임벌린이 부상당하며 [[아론 램지]]가 투입되었다. 이어 스몰링이 수비진영에서 공을 놓치는 실수를 해서 카솔라가 가로채기를 한 후 산체스에게 연결했으나 데헤아가 선방했다. 후반 60분 펠라이니가 중앙으로 침투하는 디마리아게게 패스를 넣었고 디마리아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이어 슈체스니의 골킥이 중앙선을 넘어 필존스에게 가는데.. 후반 61분, 필존스가 발렌시아에게 애매하게 처리한 공을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다비드 데 헤아]]에게 백패스했고 [[대니 웰벡]]이 잽싸게 가로채 골키퍼를 제치고 결승골을 때려박았다. 자신을 내친 맨유를 상대로 아주 통쾌한 복수를 한 셈.~~발렌시아는 웰벡이 팀인줄 알았다 카더라.~~ 이후 전반에 경고카드가 있던 베예린이 [[칼럼 체임버스]]와 교체되었고 웰벡도 73분에 [[올리비에 지루]]와 교체되었는데 지루는 교체하자마자 찬스 하나를 만들어냈지만 지루-산체스-카솔라로 이어진 찬스는 '''데헤아의 선방으로 무산되었다.''' 설상가상으로, 75분 디 마리아가 퇴장당하며, 맨유는 10 명이서 싸우게 되었다. 할리우드액션으로 경고를 받았는데 항의하는 과정에서 심판의 옷을 잡아당기는 행위를 하며 추가경고로 퇴장. 정규시간이 종료되는 시점에서 야누자이가 아스날의 페널티박스에서 할리우드액션을 하며 경고를 받았다. 93분에는 코클랑-산체스-외질-산체스로 이어지는 아스날의 역습이 있었으나 '''데헤아의 선방으로 무산되었다.''' 결국 그대로 경기는 종료. 아스날은 9년만에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함과 동시에, FA컵 2연패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